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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델가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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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클로드야. 네 책략에는 감쪽같이 속았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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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미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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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, 맞아. 여전히 너에겐 당하지 못 하겠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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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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칭찬해 주시니 황송하군요…… 농담이고. 뭐, 이쪽은 선생님이 있었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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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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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너희, 충분히 까다로운 상대였어. 한 번 더 겨루면 아마 결과는 달라질걸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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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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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봐, 선생님. 당신은 이 녀석들이랑 싸워 본 감상이 어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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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미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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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워. 앞으로도 수련에 더욱 정진하겠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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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델가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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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자의 여유구나. 다음에 겨루면 그런 표정 못 지을 거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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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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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, 그런 걸로 해 두자고. 그래야 진 쪽이 더 분하겠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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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쨌든 나는 이 전투의 경험을 살리게 될 날이 오지 않기만 바라고 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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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미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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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찬가지야. 너희와 검을 맞대는 미래만큼은 절대 사양하고 싶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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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델가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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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상관없어. 언제든 맞서 줄 테니까…… 뭐, 농담이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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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, 이렇게 삼파전은 동맹의 승리로 끝이 났으니, 평화 협정을 맺을 시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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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자로부터의 요구는 단 하나. 내 제안을 들어 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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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르그 마크에 돌아가면 반이란 벽을 허물고 성대한 연회를 열지 않겠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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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뭐, 식당에서겠지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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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미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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큭…… 전면적으로 요구를 받아들이지. 필요한 물자와 인원을 알려 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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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델가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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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, 어쨌든 고배를 마시게 됐으니… 이쪽도 준비를 할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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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하하! 그래, 연회니까 뭐라도 마셔야지. 역시 황녀님은 말장난도 잘하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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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델가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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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,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라…… 아, 정말…… 맘껏 웃도록 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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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. 앗하하하! 선생님도 제법 즐겁게 웃는걸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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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즐거워해 준다면 연회도 있는 힘껏 준비하는 수밖에! 자, 돌아가자고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