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ink
세테스
volume_up

……끝났군. 남은 건 레아를 찾아내서……
link
흐렌 enters the scene
link
흐렌
volume_up

선생님, 오라버니! 편지를 받았어요. 제국군 장수가 선생님께 전해 달라고……
link
세테스
volume_up

누구한테서지? 벨레트, 바로 읽어 보게.
link
페르디난트
volume_up

이건…… 휴베르트!? 죽으면서도 편지를 남겼다는 건가……
link
volume_up
이 편지를 귀하가 받았다는 것은 저는 죽었고, 분명 폐하도……
link
volume_up
주군께서 투항하셨을 리도 없을 테니까요. 귀하가 살아 있다는 게 무척 아쉽군요.
link
volume_up
그럼 살아남으셨으니 귀하가 우리를 대신해 매듭을 지어주길 바랍니다.
link
volume_up
어둠 속에서 꿈틀대는 불온한 자들을 토멸해야만 합니다.
link
volume_up
모니카와 토마슈를 기억하시겠지요. 그들의 동료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.
link
volume_up
여신의 권속, 지상의 인간, 모든 것에 깊은 앙심을 품고 복수의 때를 기다리고 있지요.
link
volume_up
만약 놔둔다면, 언젠가 그들은 전대미문의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…… 확실합니다.
link
volume_up
귀하가 메리세우스 요새를 함락했을 때, 저는 그들이 사용한 마도를 감지했습니다.
link
volume_up
그것으로 알아낸 그들의 본거지…… 샴발라의 위치를 별지에 적어 두었습니다.
link
volume_up
그들은 틀림없는 포드라의 적. 그것을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.
link
volume_up
마지막으로…… 대사교님은 궁성의 숨겨진 방에 건강하진 않게 계십니다.
link
volume_up
숨겨진 방의 입구는 이 편지를 맡은 자에게 전해 두었습니다.
link
volume_up
……저는 주군의 승리를 믿습니다. 하지만 믿기 때문에 패배 시의 대책도 세우는 것.
link
volume_up
네 녀석들이 세상을 이끌고자 한다면 내 예상을 뛰어넘는 행적을 보여 봐라.
link
volume_up
그것이 에델가르트님께 바치는 헌화이자, 승자의 의무다……!
link
세테스
volume_up

휴베르트…… 이 편지에 쓴 내용은……
link
세테스
volume_up

아니, 진실이겠지. 그렇다면 모든 게 연결된다.
link
세테스
volume_up

당장 레아와 얘기를 나눠야 해.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군.
link
세테스
volume_up

어둠에서 꿈틀대는 자…… 그자들을 토벌해야만 포드라에 평화가 찾아온다.
link
흐렌
volume_up

모니카씨와 토마슈씨의 동료…… 란 말이군요.
link
흐렌
volume_up

제 피를 노렸던 것도 그들이었겠죠.
link
흐렌
volume_up

메리세우스 요새를 수수께끼의 빛으로 완전히 파괴한 것도……
link
세테스
volume_up

나머지 얘기는 레아를 구출한 뒤에 하도록 하자. 알겠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