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ink
벨레트, 클로드 enter the scene
link
클로드
volume_up

에델가르트는 후퇴했나…… 놓치고 말았군.
link
클로드
volume_up

그래, 어떤 형태든 이긴 건 이긴 거지.
link
클로드
volume_up

그래, 하지만 진 건 아니야.
link
클로드
volume_up

아군도 다쳤지만 아직 싸울 수 있어. 이 결과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자.
link
클로드
volume_up

하지만 전장은 참혹하기 그지없군. 왕국군은…… 디미트리는 어떻게 됐지?
link
힐다 enters the scene
link
힐다
volume_up

나, 그를 봤어.
link
클로드
volume_up

디미트리를?
link
힐다
volume_up

예전의 그가 아니었어. 악마같은 모습으로 싸우고 있었어……
link
힐다
volume_up

퇴각하는 에델가르트를 쫓아가다가 얼마 안 남은 데서 힘을 다해 버렸어.
link
힐다
volume_up

제국병에게 둘러싸여, 창에 찔려서…… 의외로 어이없는 최후였어.
link
클로드
volume_up

그렇군…… 여기까지 오는 데만도 고생이 많았을 텐데, 보답받지 못하다니.
link
힐다
volume_up

나로서는 디미트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지만……
link
힐다
volume_up

좀 더 다른 삶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. 어째서 그런……
link
클로드
volume_up

그러게. 그러고보니 그 녀석의 시종…… 두두도 죽었나?
link
힐다
volume_up

모르겠어……
link
두두 enters the scene
link
두두
volume_up

전하……!
link
두두
volume_up

당신의 바람은 제가 잇겠습니다……!
link
두두
volume_up

반드시…… 반드시, 에델가르트의 목을 당신에게……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