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하의 깊은 곳으로・청사자반 - 이벤트 감상 / houses.fedatamine.com

벨레트, 디미트리, 두두, 잉그리트, 애쉬, 메르세데스, 펠릭스, 실뱅, 아네트, 흐렌 enter the scene

주의 계시라…… 그 유명한 의식을 설마 우리가 곁에서 지켜보게 될 줄이야……

……그러고 보니, 성묘에는 대사교님도 함께 간다던데.

만에 하나 무슨 일이 생기면 포드라는 큰일입니다. 어떻게든 지켜 드려야 합니다.

……어디까지나, 이건 내 개인 의견인데 그렇게 마음 졸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.

레아님도 본인 몸 정도는 지킬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하니 그 말을 믿어도 되겠지.

이상하다 싶긴 했어. 그분 몸짓은 어딘가 역전의 용사 같은 분위기를 풍겼거든……

레아의 정체는 대체?
그렇다면 안심이다

글쎄…… 그저 내 착각일 수도 있어. 정신 바짝 차리고 임해야 할지도 몰라.

뭐, 그저 내 착각일 수도 있어. 정신 바짝 차리고 임해야 할지도 몰라.

……설마 우리가 계시를 받는 의식에 참석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.

메르세데스

어떤 의식일까. 긴장된다…… 아, 잠시 마음의 준비가, 아직……!

만에 하나의 사태가 없는 한, 전투는 안 일어나잖아? 지루하기 짝이 없군.

Felix is alive & recruited
Else

또 또 그런다~ 그런 말을 하면 꼭 무슨 일이 벌어진다니까, 펠릭스.

Annette, Flayn is alive & recruited
Else

……어? 왜 그래, 흐렌? 심각한 표정을 짓고서.

네? 아, 아니, 아무것도 아니랍니다. 잘 지켜봐요, 우리.

……전하, 이번 과제에서도 제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. ……전하?

………………

무슨 생각 중?
저번부터 좀 이상하다

……어? 아아…… 잠시 좀. 근데 별로 중요한 일은 아니야.

별로 잠을 못 자서 그래. 머리는 좀 아프지만…… 걱정할 것 없어.

자, 이제 곧 레아님이 오신다. 다들, 정신 바짝 차리고 의식에 임하자.